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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오디오인터페이스, 락 프로(Rock pro) 3년 사용 후기리뷰/기타 2017. 1. 4. 23:31반응형
가성비 오디오인터페이스, 락 프로(Rock pro) 3년 사용 후기
인프라소닉의 락 프로(Rock pro)는 가성비 좋은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유명하다. 나도 그랬고 특히 베이스 초보자들이 많이 쓰는 오인페다. 원래는 1년을 사용해보고 리뷰 글을 올렸는데 3년째 사용한 지금, 다시 수정해서 올린다.
사용법 및 구성품 설명
사진 기준으로 위쪽에 노트북과 연결하는 단자가 있다. 물론 연결선은 제품 구입시 상자에 함께 들어 있다. 어떤 후기엔 볼륨 조절 노브가 내구성이 약하다고 되어 있던데 3년 간 사용하며 볼륨 노브는 단 한 번도 고장나지 않았다.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강하게 돌리지만 않으면, 크게 고장날 일은 없을 것 같다. 난 3년쯤 사용했을 때 아래쪽의 컴퓨터와 연결하는 단자에 이상이 생겼다. 일반적인 USB라인과 다르기에 구성품을 따로 살 수 없다면, 제품을 새로 사야 한다. 그래서 꼭 이 제품을 사야 한다면,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더 튼튼한 제품 구입을 추천한다.
왼쪽 아래가 헤드폰 아웃단자다. 헤드폰을 연결하면 되고 일반적인 이어폰 사이즈인 3.5파이가 아닌, 기타라인 사이즈인 5.5라인을 꽂아야 한다. 일반적인 이어폰 선이라면 변환잭이 필요하다. 오른쪽 아래는 기타와 이 오인페를 연결하는 IN단자다. 여기도 당연히 5.5라인을 써야 한다.
장점과 단점
장점
- 가격이 싸다.
- 불필요한 기능이 없다. 딱 필요한 기능만 있다.
- 초보자가 노트북에 연결하여 기타 연습과 녹음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 똘똘이 앰프 대용으로 좋다.
단점
-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 연결 단자의 내구성이 아쉽다. 사실 3년이나 사용하고 고장났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만 험하게 썼다면, 그 전에 고장났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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