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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 추천] 바칼 이야기리뷰/맛집 2016. 12. 31. 13:54반응형
자리에 앉으면 육수와 보리밥, 김치가 나온다.
간단하다.
보리밥은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먹는다.
보리밥을 먹다 보면 육수에 면을 넣어주신다.
내가 주문한 건 바지락 칼국수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밑에 바지락이 많다.
그리고 면의 양도 굉장히 많다.
갈 때마다 항상 간신히 다 먹고 온 기억이 있다.
면이 익어갈 때 쯤 감자전을 주신다.
원래 한장만 제공되지만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너무 맛있다고 하면 종종 한장 더 주신다.
근데 한장을 더 먹기 위해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말 맛있다.
마른 새우가 감자전에 들어가는 건 처음 먹어봤는데 의외로 궁합이 좋다.
1. 장소: 가경동 바칼이야기
2. 방문일: 2016년 12월 30일
3. 가격:
-바지락 칼국수 (5,000원)
-얼큰 칼국수 (6,000원)
-닭발 (12,000원)
(모든 메뉴 2인 이상 주문 가능)
4. 총평: 가게 오픈했을 때부터 20번 가까이 먹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가격대비 굉장히 좋다. 다른 가게에선 나중에 국물이 식어서 아쉬웠었는데 여긴 칼국수 냄비를 불 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계속 뜨끈뜨근한 국물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자극적인 맛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가게는 아니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언제든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다. 지도에서 검색해 보니 "바칼이야기 늘푸른칼국수분점"이라고 나온다. 오픈 초기에 사장님으로부터 들었는데 공군사관학교 쪽에 본점이 있고 사장님은 이곳에 분점을 낸 것이라고 하셨다. 아마 본점도 장사가 꽤 잘 됐다고 했던 것 같다.
5. 위치 및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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