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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산] 허영만 식객에 출연한 강릉 맛집, 오월에 초당을 방문하다.
    리뷰/맛집 2022. 6.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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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한식 맛집인 오월에 초당을 방문한 후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오월에 초당은 허영만의 식객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맛집입니다.

    오월에 초당 입구

    오월에 초당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로컬 한식 맛집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주차장은 넓었습니다. 다만, 만석일 때는 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나올 때 보니 입구가 한곳만 있지 않고 여러 곳이 있더라구요.

    오월에 초당 메뉴판

    저희는 둘이 가서 보쌈 2인분과 김치말이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허영만의 식객에 국수로 소개되었다고 하니, 국수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오월에 초당 식당 벽

    허영만의 식객을 비롯해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맛집이네요. 특히,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직접 농사지으시는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한쪽 벽에 있는 담금주

    식당 벽에 담금주가 있더라구요. 아직 음식이 나오기 전이지만, 이 식당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습니다.

    맑은 순두부

    가장 먼저 반찬들과 맑은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것이지만 다른 강릉 순두부 맛집만큼 고소하고 슴슴하게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두부, 돼지고기의 삼합, 보쌈

    보쌈 2인분

    순두부를 먹고 있으니 보쌈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두부, 돼지고기가 삼합처럼 나오네요. 셋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정석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

    • 오징어는 알맞게 익혀졌고, 탱글탱글하게 맛있었습니다.
    • 두부는 들기름이 구워서 고소했고, 간장에 찍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 돼지고기는 비계가 조금 많은 부분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었습니다.

    특히 사진 오른쪽 아래의 무말랭이가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된장도 직접 담그신 것인지 특별한 맛이었네요.

    국수의 정석, 김치말이국수

    김치말이국수

    김치말이국수에는 상큼한 김치와 계란, 김, 소면, 파, 유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것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멸치로 국물을 냈지만, 비린내가 나지 않았고, 보쌈과 같이 먹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었지만 국수에 들어간 김치가 느끼함을 없애주었습니다.

    총평

    다음에 강릉에 또 올 일이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특별하지 않았지만, 메인 요리들은 해당 요리들의 정석이라 할 만큼 적당하게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낼 수 있는 최고의 맛 같았습니다. 강릉에 방문하신다면, 그리고 슴슴한 요리들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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